안산소방서(서장 박광순)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입시학원과 독서실 학교 등 교육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산소방서는 이 기간동안 안산시 전기안전공사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입시학원 31곳 독서실 33곳 고시원 105곳 학교 20곳 등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출입이 잦은 교육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소화기 등 기초 소화설비 구비 및 작동여부 ▲경보ㆍ소화설비의 작동상태 ▲방범용 쇠창살 설치 등 불법 구조용도변경 실태 등을 중점 검검했으며 현행법 위반사항에 대해선 의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수능시험 전까지 시정조치토록 했다.



안산소방서 박정준 방호예방과장은 "안전점검과 병행해 관계자에 대해 초기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평소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소방ㆍ방화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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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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