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산업진흥원 분원 및 신뢰성 종합기술지원센터가 내년부터 3~4년간 모두 150억원을 투입해 안산시에 유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자 국회의원은 23일 "부품.소재 산업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반월.시화산업단지가 소재한 안산시에 부품.소재 산업진흥원 분원과 신뢰성 종합기술지원센터를 유치하는게 실효성이 크다고 요구해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이의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부품.소재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국산품 사용기피 현상과 국산부품.소재에 대한 불신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품.소재 산업진흥원 분원 및 신뢰성 종합기술지원센터가 안산에 유치될 경우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로 선정된 7개의 시범단지 중 반월.시화단지가 부품소재 클러스터로 확정되는 것이어서 지역내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기술의 개발체계를 구축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분석된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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