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는 연말을 맞아 차기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동창회 향우회 등 송년모임을 빙자해 선물이나 기념품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주요 선거법 위반 사례로는 ▲송년인사를 빙자해 불우이웃돕기 위문활동이나 경로당 노인회 양로시설 등을 방문 금품 및 음식물 제공행위 ▲당원 단합 등을 명목으로 참석자에게 식사 선물 기념품 참석대가 등을 제공하는 행위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치인이 관내의 기관 단체 시설 모임 등을 순회 방문해 격려금 위로금이나 음식을 제공하는 행위 ▲평소 친교가

없는 일반선거구민이나 당원에게 연하장을 발송하거나 연하장에 본인사진 또는 가족사진 활동사진 경력 등을 게제하는 행위(이메일 포함) 등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3월 선거법 개정으로 정치인의 기부행위가 상시 금지되고 있으며 특히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이나 지방의원 출마예정자들이 선물을 돌리거나 식사등을 제공할 우려가 있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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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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