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서(書) 화(畵) 창(唱)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전남 진도군을 고향으로 둔 안산시민들이 16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재안산 진도군민회(회장 고준태) 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송년행사에서 고준태 회장은 "애국애족과 문화예술의 맥을 잇고있는 진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하나되고 안산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군민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진도출신 인기가수 박진도씨와 국악인 박기형씨 등이 나와 행사의 흥을 돋았다.

이날 행사엔 임종인 국회의원과 서종삼 안산호남향우회장 진도군청 박정석 총무과장이 참석해 재안산 진도군민들의 송년모임을 축하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