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좋지 않은 일 보다야 좋은 일이 많은것을 바라는 것도 인지상정일겁니다. 새해에는 미움은 묻어버리고 지금 내자신이 어렵더라도 기분이 나지 않더라도 어려운 사람 돕기 흉내라도 내 봅시다. 사랑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다 보면 예수와 석가의 호흡과 마음까지도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려면 우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십시요. 「오늘」을 기쁨과 웃음으로 맞이 하십시요. 「오늘」도 당신을 연인처럼 밝고 기쁨 얼굴로 맞이해줄 것 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면 필요한 것은 자연히 여러분에게로 흘러 들게 되는 것입니다.
창조주가 우리에게 준 오늘은 평생 단 한번 만나는 소중한 날인 것입니다. 금은 보화로도 바꿀수 없는 이 오늘을 어떻게 쓰시렵니까? 은행에 맡겨둔 돈은 언제든지 꺼내 쓸 수 있지만 나에게 주어진 오늘은 오늘에 한해서만 사용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양도·양수는 물론이고 교환이나 반품도 불가능 한 것이 오늘인 것입니다. 주어진 오늘이 모두 바닥나면 이 세상과도 하직해야 되는데 그 오늘이 새털처럼 많은 줄 알고 명을 재촉하는 자손들을 바라보며 하늘세상 조상들은 한숨 짓습니다.
오늘을 얻으면 모두를 얻고 오늘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데도 오늘을 허공중에 날려 보내겠습니까? 오늘을 얄곡처럼 알차게 사용 하십시오. 나는 오늘부터 우리 아파트 마을에서 「내가 먼저 인사하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웃으며 인사하는데 웃으며 인사를 받을까요? 아니면 찡그린 얼굴로 대하겠습니까? 그러다보면 우리의 안산시는 화목과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내일을 맞이 하게 됩니다.
모기와 하루살이가 놀다가 저녁이 되자 모기가 말했습니다. 『내일 놀자』하루살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습니다. 『내일이 뭐지?』하루만 사는 하루살이가 내일을 알리가 없죠. 내일은 희망이고 꿈입니다. 오늘 비록 힘들어도 내일이 있기에 기쁨안고 내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내일이라고 모두에게 내일은 아닙니다. 걷는자만이 앞으로가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일은 준비된 사람의 몫입니다. 사람답게 살려면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보석같은 말씀하나 하나를 기록하여 자기것을 만드는 사람을 보세요. 말씀대로 실천하며 복을 짓는 내일이 보장된 사람들 이랍니다.
안산시민의 자랑「나눔과 기쁨」을 2005년에는 더 키워 갑시다! 받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나누는 기쁨입니다. 철없는 어린아이들은 받는 기쁨만 알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압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구걸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이 많건 적건 그들에게는 행복이 없습니다. 나눠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눔은 열정적인 사랑 입니다.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모두가 하나라는것을 일깨워 줍니다. 나누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언제나 충만한 기쁨속에 살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축복입니다. 나누는 것은 꼭 돈이 있어서만은 아닙니다. 나누겠다는 마음만 있어도 이미 나눔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때 가정의 평화는 물론 세계평화도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샘물같은 사람이 됩시다. 사해와 갈릴리호는 같은 상수원에서 유입되는데 사해에는 생물이 살지 못하지만 갈릴리호에는 많은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사해의 물은 흘러 내려가지 않지만 갈릴리호의 물은 들어온 것만큼 흘러 나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작은 실천도 사랑과 정성이 깃들면 우주가 감동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올 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일 부터 목표를 세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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