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내 피혁(가죽)제조업체인 (주)해성아이다(대표이사·양영대)가 경기도내 기업체로는유일하게 관세청으로부터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에 뽑혔다.관세청은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관세행정 파트너'제도를 도입했는데 전국에서 159개 법인이 참가신청을 할 만큼 치열한 경쟁을 한 결과 이중 14개 업체가 선정됐는데 도내에서는 (주)해성아이다가 유일하다.



관세청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방안으로 관세행정 파트너 제도를 시행했는데 파트너로 지정된 업체는 향후 2년간 *수출 및 수입물품 검사 전면생략 *수입물품 통관후 사후세액심사 면제 *수출통관후 관세 등 환급 사후심사 면제 등 관세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주)해성아이다는 99년 780만달러에서 3년만인 2002년 3천372만달러로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기록적인 수출신장세를 달성했고 모범적이고 투명한 조세납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양영대 대표이사는 스포츠서울 선정 '2003 아름다운 얼굴 30인상'과 대한매일이 뽑은 '2003 대한민국 경영인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엔 한양대학교로부터 '2004 한양경영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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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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