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4일 안산1대학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규태)에서 벤처기업 등을 상대로 중소기업 지원내용에 대한 정부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청장은 '최근 중소기업 동향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변화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지원전략을 설명했다.



이 청장은 "벤처기업 활성화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 등 현재 5개 분야 12개 주요 정책과제를 정해 추진중이다"며 "정부내 관련 14개 부처와 협의해 중소기업 지원시책 234개의 재정지원사업을 유형과 성장단계에 맞춰 맞춤형 지원 체제로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산1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과 대학 관계자 창업 동아리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안산1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에 기술과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0년 5월 문을 열었으며 2002년 10월 연면적 2천733m2 규모의 전담건물을 신축해 현재 24개 유망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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