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바가지요금과 자릿세징수 등 상거래 문란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7월2일부터 8월31일까지 2단계로 나눠 행락인파가 집중되는 관광·행락지역에 대해 단속을 벌여 위반업소에 대해선 허가취소와 고발조치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주요 지도점검 대상은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민박전대 노점상 행위 등으로 이를 어긴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을 적용해 시정명령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도는 7월14일까지 행락지별 가격표 게시여부를 확인하고 8월말까지 물가동향 및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을 실시하는데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주1회 이상 불법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7월7일 31개 시군별로 행정지도 점검계획 합동지도 단속반 편성 및 운영상황 등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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