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본격적인 관광·행락철을 맞아 행락지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문란 행위에 대한 강력한 지도·점검을 펼친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2일부터 8월31일까지 2단계로 나눠 우선 오는 14일까지 관광·행락지별 물가실태조사와 업소별 가격표 게시여부를 확인한 뒤 16일부터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본격적인 물가동향감시에 들어간다.



대상지역은 국·도립 공원 2곳 군립 및 도시공원 4곳 관광지 13곳 자연발생유원지 70곳 등 모두 89곳으로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불법시설물 설치 및 노점상 등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도는 적발업소에 대해선 강력히 제재·조치할 방침으로 음식점의 가격표 미게시 및 중량당 가격표시 미이행 업소의 경우 식품위생법을 적용해 시정명령·영업정지·허가취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도 경제항만과 031-249-4574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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