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생리가 불결한 것, 혹은 부끄러운 것으로 인식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어린 청소년들이 보는 여성의 생리는 좀 다른 것 같다.

안산YWCA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식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체험식 성교육에서 청소년들이 생리에 대해 쓴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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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이 본 여성의 생리이다. 여성의 고통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마음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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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이 초경을 했을때 느낌이다. 두려움과 신비로움이 교차하는 설레임이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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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느끼는 생리가 다양하다. 우리 청소년들이 여성과 남성에 대한 신체적 정서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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