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는 중국 동항시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단동동항 한.중산업협력시범공단 투자환경설명회"를 반월.시화단지 등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서 순회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정규 클러스터 상무이사와 중국 동항시 인민정부 고조문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동동항 한.중산업협력시범공단의 입지환경과 투자유치정책 진출기업에 대한 혜택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중산업협력시범공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02년 1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약 1년여에 걸쳐 조성한 단지로 중국진출 희망기업의 투자리스크 경감과 집적화 이익제고 한반도-유라시아를 연계하는 국내 산업물류의 전략거점 확보 중국 동북3성 및 대북진출 교두보로서 양호한 투자환경을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동(동항)시는 중국-북한간 변경 교역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향후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투자설명회에 이어 오는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단동 동항 한.중산업협력 시범공단 현지 투자환경시찰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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