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사립유치원 교사 230여명이 25일 안산1대학 자유관 세미나실에서 ‘교사의 부모상담 및 발문법’을 주제로 합동연수를 진행했다.<사진>



안산시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정영자)가 주관하고 안산1대학이 후원한 이날 연수에서 정영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래목표를 가지고 아침형 인간으로서 항상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야 바람직한 유치원 교사로 교직에 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모상담과 관련해서는 해나유치원 문현숙 원장과 하늘유치원 민영기 원장 선경유치원 박정실 원장이 학부모와의 의사소통을 주제로 사례중심의 강의를 했다.



또 안산1대학 권정숙 교수(영유아학부)가 발문법의 이론적 배경을 강의한데 이어 안산유치원 정영라 원장 나래유치원 김명연 원장 예원유치원 이정옥 원장이 실제적인 접근을 통해 효과적으로 발문하는 방법을 지도했다.



이번 교사연수는 사립유치원연합회 산하 ‘유아교육연구회’ 소속 원장 6명이 준비했는데 연구회는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회원이 되어 바람직한 유치원 교육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권정숙 교수는 “지난 1년간 유치원 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을 연구하고 그 내용을 교사들에게 교육함으로써 안산시 유치원 교사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유치원 원장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유아교육연구회 활동을 평가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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