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록문화사랑회(이사장 정진택)는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본관2층 연주홀에서 안산시민과 청소년 그리고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한 「토요예술무대」를 정기적으로 한다. 9월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29(토)까지 계속될 이 공연은 대중음악 위주의 일회성 공연을 지양하고 안산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수준높은 음악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9월8일에 있을 첫 공연은 「LOV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데 안산시교향악단이 출연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등 사랑과 관련된 아름답고 희망적인 곡들을 선보인다. 9월15일 22일 토요예술무대에는 안산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국악단 등을 초청해 공연할 예정이다. 또 11월과 12월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문의 414-2688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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