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IT소프트웨어 특성화고교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이사장 이민상)와 (주)삼보컴퓨터(대표이사 이홍순)는 지난달 31일 삼보컴퓨터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산.학연계교류 조인식을 갖고 IT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시설과 기자재 인력지원 세미나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삼보는 고교실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디지털미디어고에 지원하고 학교측은 IT전문인력을 배출해 삼보에 공급하게 된다.



내년 3월 안산시 와동에 개교하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는 e-비즈니스 디지털컨텐츠 웹 프로그래밍 해킹방어과 등 4개학과 120명을 선발하며 교사진도 관련 전문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삼보컴퓨터와의 교류협정을 계기로 (주)이투비(대표 김두현) 인터윈도(대표 이구식) (주)디지털엔북스 등 벤처기업과의 교류협정과 함께 미국 일본 등 국내외 IT관련 명문대학과의 자매결연도 추진중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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