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환경운동연합, 안산YMCA, 안산YWCA, 풀뿌리환경센터등 시민사회단체는 화랑유원지 원형광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에너지의 날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2003년 8월22일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불끄기행사 등을 진행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2004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 시민행사다.

안산을 비롯해 전국 11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대구, 인천, 당진, 군산, 진주, 여수)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행동해야함을 강조하게 된다.

특히 안산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식물원료인 바이오디젤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직장과 가정에서 오늘 저녁 8시22분부터 3분간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자발적인 실천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계속적인 불볕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에너지 위기 극복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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