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소위원회는 11일 음식업중앙회 상록지부에서 회의를 갖고 실무협약안을 논의했다. 지역경제 위원회는 당초 협약안에 감사위원회 전문성, 중립성, 독립성 제고 등 회계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시민단체부문 소위원회는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투명한 안산사회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헌장을 제정,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반부패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시민의식과 깨어있는 고발의식, 적극적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투명성 교육 활성화 및 홍보활동과 시민참여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공공부문 소위원회도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일부 내용을 포함시켰다.
위원회는 협약안에 민관협의회 구성과 비위로 인해 면직된 공직자와 퇴직공직자에 대해 관련 법규에 의한 유관 기업체 등의 취업제한, 반부패 및 투명성 교육강화,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가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지방의회와 언론부문 소위원회 모임이 끝나는 대로 안산투명사회협약 체결식에 따른 세부계획을 수립,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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