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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억원을 들여 안산시 초지동에 건립한 경기도미술관은 연면적 8천277㎡, 지상 2층 규모로 건물 전면이 유리로 꾸며졌으며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정보검색열람실, 다목적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기념전으로 2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스페인이 낳은 거장 호안 미로의 작품 146점을 '호안 미로, 상징의 세계'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또 내년에는 '경기미술 100년과 경기미술가 100인전', '루브르박물관 소장품전', 어린이를 위한 '상상플러스전' 등의 기획전시를 준비 중이다.
미술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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