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대학 힙합팀의 현란한 무대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시승격 20주년 기록 영상물 상영, 주요인사들의 영상메시지 상영, 출품작 하이라이트 상영 등 영상중심의 진행으로 타 행사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지난 10월1일~13일까지 전국에서 응모된 72개작품에 대한 시상결과 시화호의 생태계를 생생한 영상으로 잡아낸 안산의 이규협씨가 대상의 영에를 안았고, 뛰어난 구성의 단편영화를 출품한 서미선씨가 일반부 최우수상을, 독특한 실험정신의 드라마를 연출한 서울 동작중학교 이진선 외 3명의 학생이 학생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가수 성시경, 슈퍼스타, 최예나, 비보이 댄스팀 등은 이날 화려한 축하 공연을 선보여 가을 밤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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