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곡동 양묘장에서 후원회원 및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약 1만1천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해 안산에 정착해 살고있는 사동 고향마을 542가구 823명의 노인(1인당 5kg)과 관내 불우이웃 및 복지시설(시립노인전문요양원, 안산평화의집, 둥지청소년의집,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들꽃피는마을 등)등에 전달된다.
특히 올 김장은 오창석(58세) 사할린동포 후원회장 밭 1천평을 임대해 후원회원, 자원봉사자들과 고향마을 노인들이 배추와 무를 손수 심어 수확한 재료로 김장나누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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