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송병일)가 2006년도 안산시에서 발생한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5년도에 비해 구조구급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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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현장의 인명구조 실적을 보면, 총1,818건으로 2005년 1,709건 대비 109건(6.3%)가 증가하고, 구조인원은 711명으로 2005년 646명 대비 65명(10%)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체계를 갖추고 있는 119구급대는 총10개대가 조직되어 응급구조사등 전문 구급대원 40명이 지난해 18,047건을 출동해 13,000건을 처리하고 13,359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건수 및 이송환자가 1.1%씩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결과 구조 및 구급의 증가 원인으로는 고잔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가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긴급을 요하지 않는 만성 및 기타질환의 구급차 의존과 단순 문개방등 비응급 상황의 구조출동이 많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소방수요의 급증에 따라 인력 및 장비보강 등 소방력 확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겨울철 화기관리 소홀과 취급부주의 등 안전의식의 결여에서 발생되는 화재가 감소되지 않고 있어 화재에 대한 철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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