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구자흥)은 지난 19일 설날을 맞아 필리핀, 몽골 등 관내 외국인근로자 200여명을 초청, 전통한과를 대접하고 ‘사랑하면 춤춰라’공연을 보여주는 등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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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댄스공연을 관람한 외국인근로자 대부분은 “그동안 철야나 휴일근무 등으로 시내 구경 한번 제대로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공연관람으로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 보낸 느낌”이라며 “이번 기회로 다소나마 한국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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