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원.오산출장소(소장 장이수)에 따르면 소비자의 혼란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28일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 종류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등 3가지로 간소화 됐다. 축산물은 무농약농산물 중 ‘무항생제 축산물’로 분류된다.
또 친환경농산물 인증 유효기간이 너무 짧아 농가 등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다만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유기농산물은 현행대로 1년의 유효기간이 유지된다.
지난 92년 시작된 품질인증제도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2008년부터 폐지된다.
새 인증제도에 대한 문의는 농관원 수원·오산출장소(295-8070)으로 하면 된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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