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상 안산학연구원 이사장

어수선한 남북관계, 한파와 구제역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이제 2011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빠르게 변화되어가는 시대, 세계화의 확산 속에서 지방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에 맞추어 우리나라에서도 지역학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필요성에 따라 안산의 문화와 역사, 경제, 복지, 교육, 환경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확산하기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의 손으로 안산학연구원을 설립한지가 벌써 4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정주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연구자체로 만족하지 않고 결과를 공유하기위해 시민대학 강좌를 개설하여 12기, 350명의 회원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지역교육 자료를 발간하여 보급할 계획을 추진하는 외에 우리 안산이 세계화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미래의 발전방안을 찾아내는 역할도 모색해나가고자 합니다.

그간 안산시민 여러분들이 저희 안산학연구원에 보여주신 애정에 대해 우리 회원모두를 대신하여 감사드리오며 새해 시민여러분들의 번영과 건강, 그리고 행복을 이루어내기를 희망하오며  저희 단체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안산학연구원 이사장 이필상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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