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2010년도 이행평가를 실시한 결과 언론부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약 이행 최우수 평가등급인 ‘탁월 인증’을 받았다.

전체평가 57개 기관 중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안산장애인종합복지관, 안산의료생협 등과 함께 투명사회를 실천하는 선도적인 역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것이다.

투명사회협약에 대한 이행평가는 한 해 동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부문이 약속을 얼마나 잘 실행하고 있는가에 대한 평가다.

본사는 기자의 신분을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언행 등을 금지하는 윤리강령을 2004년 제정해 꾸준히 실천해왔다. 또한 독자위원회를 구성해 안산신문의 지면개선과 독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같은 이유로 본사는 안산투명협 이행평가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08년도에 이어 2010년도에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신문발전기금 대상 신문사로 당당히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산신문은 투명하고 청렴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

안산신문을 사랑해 준 독자들과 시민들을 위해서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여론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또한 지방화 시대의 선도적 역할과 지역 및 오피니언,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신문으로 비상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본사는 또 언론의 자유와 책임을 다할 것이며 공정보도 실현과 언론인으로서 최소한의 품위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취재 과정에서도 정당한 정보수집을 통해 취재원 보호하고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하는데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기자의 신분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고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언행도 하지 않을 것이며 판매 및 광고문제와 관련 언론인으로서의 품위에 어긋나는 일체의 강압이나 언행을 삼갈 것이다.

취재원이나 취재 관련자에게 금전 또는 향응을 대접받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지역신문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공론의 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기(公器)다.

부패이미지가 강한 안산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과 부패문화를 극복하는데 지역신문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신문 스스로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 길이 곧 청렴한 안산을 만드는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다.

안산신문은 앞으로도 오직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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