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에따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내 환경오염방지시설 현장 중심으로 4개 수계별로 나눠 4백50명을 대상으로 명예환경감시원(통신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명예환경감시원 교육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환경보전활동에 자율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임기 2년으로 하여 각종 오염행위 순회감시 및 매연과다 발산 차량 신고 하천오염 및 투기행위 불법 소각행위 신고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홍보 및 계도 지역 환경관계 여론수렴 및 건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이번 명예환경감시원 교육을 오는 16일 평택시 수계로 평택시 LG전자(주)에서 평택 오산 안성 화성 안산 시흥지역 1백30명 11월17일 팔당수계인 성남 하남 이천 용인 여주 광주 양평지역 1백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OB맥주(주)에서 실시한다.
또한 오는 20일 황구지천수계인 수원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광명지역 1백20명을 대상으로 용인시 삼성에버랜드(주)에서 개최되며 북부지역은 이달 11월중 양주군 서울우유에서 의정부 동두천 고양시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명예환경감시원 주요교육 내용은 지구환경에 관한 문제 오존경보 발령시 조치요령 자동차 배출가스 식별요령 및 환경운전 10대수칙 오·폐수 배출업소 불법행위 감시요령 등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기업체 환경관리에 관한 의견청취와 오·폐수 정화시설도 견학하게 된다.
도는 명예환경감시원(통신원)은 감시원 1백83명 통신원 5천683명등 5천86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9년도에 1천550건을 신고하였으며 올해에도 대기 4백66 수질 68 폐기물 1백48 소음진동 104 기타 93건등 8백79건을 신고 고발 9건 개선명령 2백7건 과태료 48건 행정지도 4백93건 조치불가 33건 경고기타 등 88건을 조치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앞으로 명예환경감시원(통신원)을 각 지역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자체 조직과 역량을 활용한 순수 민간환경운동으로 정착토록 유도하고 나아가 특정분야 감시 및 신고위주에서 환경교실운영 정화 캠페인 주민계도 위해 업소계도 등 활동범위의 다변화에 주력하고 우수시설의 견학등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 및 사기앙양을 마련키로 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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