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4년여 만에 21회 상록대상과 안산신문 창간 34주년을 맞이 하게 돼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9년 20회 상록대상을 마지막으로 4년간 많은 지역 리더들의 활동이 있었음에도 이를 제때 선정, 시상하지 못한 이유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에 처해 이제야 인사를 올립니다.
올해로 창간 34주년을 맞이한 안산신문은 ‘공정보도’와 ‘주인의식’의 사훈을 걸고 안산의 중추적 여론을 형성하는데 이바지 했습니다. 
특히 안산신문은 지역의 훌륭한 리더를 널리 알리고 안산 지역 언론에서 최초로 상록대상을 1997년 12월 29일, 첫 시상자를 선정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상록대상은 안산신문이라는 지역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언론사가 직접 심사, 선정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바탕으로 시상하기 때문에 지역 리더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그 위상이 높습니다.
이번 수상자도 지역의 정치인은 물론이고 봉사, 의료, 공직 등 7개 분야에서 지역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며 안산을 이끌어 가고 있는 훌륭한 리더입니다.
남 탓하기 보다는 본인이 직접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자처한 이들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축하를 보냅니다.
나아가 안산신문 창간 34주년을 맞이한 안산신문 가족들과 안산시민아카데미 원우, 수많은 구독자 여러분들이 더 나은 안산신문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안산신문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꾸준하게 발행되는 유일한 지역 언론으로서 시민들의 ‘입과 귀’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의 다향한 의견개진과 끊임없는 채찍, 격려가 큰 생명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3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안산신문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지역 여론을 형성하고 반영하며 시민들에게 공동의 이상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성과가 창간 34주년의 역사를 만들어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안산신문 창간 34주년을 맞이해 21회 상록대상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며 안산의 미래와 함께 안산신문의 전통도 이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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