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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양 임군돕기 온정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1.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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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양으로 투병중인 임지수군(4세)의 딱한 사정이 본지에 보도(12월26일자)된 후 임군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산YWCA 다사랑공동체 회원들은 지난 한해동안 일해 받은 임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83만8천원을 9일 본지를 통해 임군에 전달했다.

가사도우미(파출부) 간병인 산모도우미 탁아모 등의 일을 하는 이들 다사랑공동체 회원들은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임금의 1%씩을 자발적으로 적립해 마련한 성금을 가정형편상 치료비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다는 임군의 투병소식을 접하고 이를 임군돕기에 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산YWCA 홍승미 간사는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다가 일만 할 게 아니라 스스로 일자리도 개척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미있는 일도 해보자는 마음이 모아져 매달 성금을 적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구랍 29일엔 안산중앙병원(원장 민화식) 임직원들이 60여만원을 모아 임군의 아버지인 임종오씨(35)에게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B 호즈킨스 림프종에 걸려 6개월째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임군은 아버지 마저 다니던 회사부도로 실직상태에 빠진후 하루 입원비만 10만원이 넘는 병원비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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