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의원이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 노선의 석수골역 유치 공로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선부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희원) 임원을 비롯한 선부동 주민 10여명은 21일 오전 천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선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석수골 전철역 확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적극 지원하여 준데 대한 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에 대해 “석수골역이 국비가 아닌 민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석수골역이 최종 설치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답했다.

석수골역은 당초 소사-원시선 기본계획고시에서 제외됐으나 천 의원의 적극적인 조정과 노력으로 건교부와 안산시가 합의해 구랍 28일 발표된 소사-원시선 실시계획고시를 통해 민자사업시행시 부대사업으로 추진키로 확정됐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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