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대표 장기준)는 단원고(교장 이수을)·경안고(교장 박상국)·강서고(교장 박태철)·초지고(교장 이상욱)·슬기초(교장 정양근) 등 관내 5개 학교와 ‘NIE 시범학교’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이들 학교에 안산신문을 무료로 지원한다.

NIE 시범학교 사업은 일선 학교가 신문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도록 지역신문발전특별지원법에 따라 운영되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으로 신문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 본지는 이들 학교가 NIE와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과 일선기자 및 전문강사의 초청강의 등을 요청하면 이 역시 무료로 지원한다.

신문활용 교육(NIE, Newspaper In Education)은 학교중심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사고력과 정보분석력,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최저비용으로 최고효율을 얻을 수 있는 교재인 신문을 활용하는 교육이다.

이번 협약으로 5개 학교는 매주 발행되는 안산신문을 활용해 기사의 찬반토론, 사회이슈 파악, 탐구적 지식습득 등을 통해 종합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NIE 시범학교 사업은 안산신문사가 안산 지역신문으로는 유일하게 2008년에 이어 2010년에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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