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복지는 기존 내방민원 상담 및 각종 복지분야(수급자, 차상위,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서비스를 신청·접수하는 업무처리방식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등을 진행한다.

선부3동은 관내 거주 유모 어르신(79세/남)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무료 임차 중이던 집에서 급하게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는 안타까운 사실을 접수해서 민간기관을 통해 주거비 25만원을 지원받아 고시원을 임시거처로 마련했다.

또한, 근로활동으로 도움을 줄 수 없는 가족을 대신해서 현재 전셋집을 알아보고 계약 및 이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복지상담에 동참한 노찬규 선부3동장은 “연로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동참해서 내 이웃은 내가 책임지는 선부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순 기자  sms19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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