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원이 최근 시설물 개선 공사를 완료한 관산도서관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활동을 벌였다.

송 의원이 방문한 관산도서관은 1993년 개관한 안산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진입로 시설이 노후화돼 접근성이 떨어지고 열람실의 방음과 단열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송 의원은 관산도서관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도서관 환경 개선비용을 예산에 반영시켜 올 상반기 간판 위치 변경과 샛길 진입로 데크 설치는 물론 열람실 이중 창호 설치 등의 개선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송 의원은 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들과 이중 창호 공사가 진행된 도서관 3층 열람실을 찾아 창틀의 마감 상태와 방음과 단열 효과를 확인한 뒤 도서관과 관산 공원으로 이어지는 진입로로 이동해 새로 설치된 데크 등을 살피며 추가 보완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송바우나 의원은 “관산도서관이 시설 노후화로 이용 주민이 줄어드는 등 개선할 부분이 많아 예산 지원에 나섰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안현 준 기자>

안현준 기자  rancid8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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