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2천219명에게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2021.2.25. 기준)해서 안산시에서 가장 높은 신청률(150%)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주민의 18%가 65세 이상인 노인층 인구가 많아 온라인 및 현장 방문 신청이 어려운 여건으로, 이에 안산동은 재난기본소득을 조기 지급하고자 전화·문자를 통한 적극적인 안내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경기지역화폐(다온)를 지급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작년 현장 접수에서 대기 줄이 너무 길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빠르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하며, 연락이 되지 않은 취약계층 가구는 지속적으로 방문해 재난기본소득을 조기에 신청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