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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후보는?
  • 안산신문
  • 승인 2024.02.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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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편집국장>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장성민 전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을 단수공천했다. 이로 인해 일찌감치 국민의힘 상록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선거전 조직정비를 다지고 선거전에 나선 김석훈 예비후보와 지역에서 3선 시의원을 역임한 김정택 예비후보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심지어 양 후보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말많은 장성민 후보는 지역 주민들은 잘 알까? 김석훈 예비후보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장성민 후보는 오랜 시간 동안 민주당에서 활동해온 인물이라는 것이며, 1인 정당 후보로써 19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6,625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했지만 이후 당을 자진 해산하여 불납결손 처리된 바 이는 제도를 이용해 국고 수납을 회피했으며, 16대 총선에서 민주당으로 금천구에 출마했을 당시 사무장이 선거운동원들에게 3차례에 걸쳐 2,000여만 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아 결국 사무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이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김석훈 예비후보는 “이러한 장성민 사무장의 금품살포 행위는 사무장 단독의 잘못이 아닌 장성민의 책임이며, 선거에서 후보자, 사무장, 회계책임자는 삼위일체로 사무장, 회계책임자 또한 후보자와 동일한 선거법을 적용받는데 현재 공명정대한 국민의힘의 시스템 공천 잣대로 판가름한다면 장성민은 공천 부적격자로 판명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김정택 예비후보도 전략공천 이의신청서 제출을 중앙당에 하면서 “특정후보를 전략공천하고 당을 위해 헌신 봉사한 사람은 공천을 배제하는 공천관리위원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안산의 책임당원과 원로 및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마저도 낙하산 후보로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상록갑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지역 선거까지 필패한다고 예기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장성민 후보는 정치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인물이다. 장 후보는 김대중 총재가 이끌던 평화민주당에서 정계에 입문해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을 맡는 중 김대중의 측근으로 활동했다.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 정부비서관 및 초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 여당인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됐고, 이후에도 낙선하자 언론계에 진출해 TV조선 등에서 장성민의 시사탱크 등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에도 정계 진출을 꾸준히 시도해 본인의 1인 정당인 국민대통합당을 창당했다. 이후 안철수의 바른미래당에 합류했고,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꾸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성민 후보의 상록갑 상륙이 그렇게 녹록치 보이지는 않아 보인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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