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샵에는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김중기 회장과 임원단 권순호 경기도회장 본지 조원칠 대표 경기도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이용성 교수는 지방분권(지방자치)과 지역신문의 역할이란 내용의 강의에서 “지역신문은 국가나 사회가 나서 제도적인 장치와 바탕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노춘회 박사(강남대도시연구원장)는 글로벌시대와 경기도 개발전략 강의를 통해 “경기도는 지식산업기반 중심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해당 시·군은 지역사회의 특화전략으로 방향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신문 조형묵 발행인의 ‘언론인의 윤리의식’ 최명재 작가의 ‘우리 글의 어원과 중국의 동북공정’ 목포투데이 정태영 발행인의 ‘신문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지역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
권순호 회장은 “지역신문은 주민의 알 권리충족과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왔다”고 평가하고 “지역신문이 함께 공유하고 항구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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