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 혹은 기존사업자가 자신의 적성과 경영능력 등을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는 “온라인 창업자가진단시스템”이 소상공인종합정보지원센터(www.sbdc.or.kr)내에 구축돼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온라인 창업 자가진단시스템”은 예비창업자와 기존 사업자의 진단이 별도로 구성돼 있으며 예비창업자 대상 진단은 적성검사, 입지분석, 수익.손익분기점 진단으로 구성돼있다.
기존 사업자용 대상 진단은 적성검사, 입지분석, 수익.손익 분기점 진단, 경영진단, 경영전략평가의 절차를 거쳐 진단해볼 수 있다.
이번에 개발·구축된 시스템은 누구나 쉽게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면 창업이나 업체 운영측면에서의 문제점을 진단할 수 있다.
또 답을 하기 위한 도움말수록, 업종정보, 창업가이드 및 관련 사례 등의 참고자료를 연계, 경영상태 진단과 개선을 위해 필요한 자료수집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예비창업자 및 기존 자영업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창업자가진단시스템”은 소상공인종합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전국 59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를 통해 진단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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