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이력시스템’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광우병 발생 우려 등 쇠고기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은 가운데 소의 사육에서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쇠고기의 안전과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2004년부터 시범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다.
안산녹소연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실행된지 2년6개월이 지나도록 소비자들 인식이 아직 부족하다”고 전제한 후 “소비자 홍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스스로가 축산물 안전에 부합하는 방법이 이력추적시스템임을 홍보 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안산녹소연은 이를 위해 생축장-도축장-가공장-공판장을 견학하고 모니터링하며 이번 사업은 9월부터 두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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