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한나라당안산을지구당 위원장(전 안산시장 얼굴)이 자신의 네 번째 저서인 「영원한 내 사랑 안산」이란 책을 펴냈다.



송위원장은 책 머리말에서 『행복한 세상 행복한 시대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꿈꾸고 염원하는 사람들이 눈물과 피를 흘리며 고난의 길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분명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책 제목도 망서림 끝에 행복한 시대를 여는 사람들의 합창 「영원한 내 사랑 안산」이라고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평소 송위원장이 책을 읽거나 여행을 하고 일기문 여행기행문을 비롯해 영화와 독서감상문 혹은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기 좋아한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하게 됐다. 송위원장은 『내가 사랑하는 안산시의 행복한 장래를 만들며 여기 살고 계시는 안산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시대를 열어 가고싶다』면서 『그러한 생각과 꿈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시민에게 내놓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체 4부로 나누어진 이 책은 제1부 「눈 덮인 한라산을 오르면서」 제2부 「할아버지의 나라를 찾는 여행」 제3부 「영원한 내 사랑 안산」 제4부 「홈페이지에 올라 온 질문과 답변」 등으로 구성됐다. 송위원장은 이 책에서 의약분업 문제와 정현준 게이트 사건 등 정치적인 사건과 안산의 주요사안에 대해 언급해 놓았다. 안산시와 관련해서는 추경예산 검토의견을 비롯해 여성단체 의견 종합운동장 진상조사 결과보고 현재 안산시 중요사업 의견 등 송위원장이 평소 갖고 있는 소신을 그대로 담아놓았다. 송위원장은 안산신도시 2단계와 시화지구 온천개발 사업과 관련 『두개의 사업은 안산시의 재정운영과 대시민 복지행정에서 매우 중요한 일들로 민선2기 시장으로 계속 일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회고했다.



한편 지난 26일 안산상공회의소 4층 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및 한나라당 안산을지구당 후원회에는 하순봉 이부영 부총재를 비롯 김무성 총재비서실장 손학규 의원 이재창 경기도지부장 서경석 목사 당원 등이 참석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