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에 걸쳐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용자의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하여 우기 시 침수가 예상되는 대형공사장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4개 반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사고발생의 우려가 있는 위험시설물과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파악하고 토사붕괴 등 재난취약지의 재해발생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하기 위하여 대형공사장(반월천자연형개수공사·신길동택지지구건설현) 침수위험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또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예년보다 1개월 앞당긴 지난3월부터 5월말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해 기상이변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수방자재 등 각종 방재물자를 확보해 비축·관리하고 있다.

안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24시간 365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주변에 위와 같은 불안전요인 발견 시 안산시청 재난관리과(☏ 031-481-2158) 신고하면 된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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