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생활체육 국학기공연합회(회장 인문기) ‘2007 국민생활 안산시국학기공연합회장기대회’가 지난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상록수, 해맑음, 안산, 안골, 본오공원, 민속공원, 사할린, 14단지노인정, 호수마을 동호회 9팀과 중앙대학교 국학기동팀 등 총 10개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으며 우승은 중앙대학교 국학기공팀이 ‘바숨’을 펼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준우승은 사할린동호회, 장려상은 안산, 안골 동호회에게 돌아갔다.
인문기 회장은 “주말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어 국학기공이 전국민 생활체육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실감 할 수 있었다”며 “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기공은 우리민족 고유의 선도수련법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체계화시킨 기체조, 단요가, 단전호흡, 기공을 통합한 운동법으로, 이번 안산국학기공연합회장기대회는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 안산시, 단월드, 경기국학원이 후원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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