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제4기 지역환경모니터 발대식이 안산시민간환경감시단 사무실에서 50여명의 모니터 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0일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환경모니터의 역할”을 주제로 이창수(사)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 이사의 환경교육이 실시되었으며, 공정옥 (사)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 이사장의 환경개선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환경모니터에 대한 환영과 격려의 말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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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한 4기 환경모니터 김재원 대표는 “환경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제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환경문제 해결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이웃에 알리는 전파자가 될 것”이라며 지역환경모니터 요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안산시 공단환경지도과 김형수과장은 “지역환경모니터 활동은 안산시민의 삶을 한층 향상시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발대식을 축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안산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환경모니터는 사)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가 보조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민간환경감시단 활동의 하나로 주거지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거지의 악취를 조사하여 자료화하고 각종 오염행위에 대한 제보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지역환경모니터는 신도시 지역주민을 위주로 구성이 되어 2004년 제1기 발대식을 가졌고 2007년 제4기를 맞고 있다. 제4기 지역환경모니터는 1~3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주거지의 환경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지역환경모니터」는 무보수 순수 봉사활동 기구로서 악취저감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 변은실 사무국장은 “대기환경의 개선은 단시일에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안산시의 대기환경이 개선되는 그날까지 지역환경모니터는 계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대기환경 개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 기사는 안산환경개선시민연대 변은실사무국장이 작성했습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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