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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사동 90블럭의 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주원 안산시장과 최종 제안사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 컨소시엄의 GS건설(주) 김갑렬 대표이사, 삼성물산(주) 조상훈 전무, (주)동훈건설 김점동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동 90블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시행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금번 양해각서에서 안산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용역 추진 등 행정절차를 수행해 나가고, GS건설 컨소시엄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하는 한편, 상호협상을 통하여 최종 협약안을 마련한 후 사업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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