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창촌초등학교(교장 윤혜식) ‘햇살 책 마루’ 도서관 개관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학교 운영위원과 책사랑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만든 ‘햇살 책 마루’ 도서관은 4개 교실 크기에 4천여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이 중 2천 5백여권의 도서는 경기도와 안산시 도서관으로부터 6개월 단위로 신간도서로 교환 할 수 있게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혜식 교장 등 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포함해 고숙경 책사랑 회장, 염철제 운영 위원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윤혜식 교장은 “학교내에 4개 교실 크기의 도서관이 건립 돼 학생들이 반가워 하고 있다”며 “이런 공간을 마련 해 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월동에 위치한 창촌초등학교는 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설립 돼 올 3월 개교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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