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간호부(부장 김정숙) 원내·외 교육생 17명이 7월27일 별관 소강당에서 제1차 Wound Care Academy를 수료했다.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아카데미에서 수료생들은 ‘WOCN(Wound, ostomy, continence-nurse, 상처, 장루, 실금-간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론 22시간, 일대일 개인별 실습 3시간, care study & Discussion 5시간 등 2주간 이론과 실습을 교육받았다.

이번 교육은 만성 상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갖고 질병과 사고로 인해 상처와 장루(인공항문) 간호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질적인 전문 간호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또 심각한 상처를 유발하는 욕창과 관련된 욕창예방간호, 욕창관리는 의료기관 평가의 필수항목으로 Wound care에 대한 간호사들의 요구도를 반영한 전문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해성 간호사(안산병원 73병동)와 윤정화(중앙대병원)·권영순 간호사(안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가 각각 우수 수료자 1~3등에 뽑혔다. 안산병원 간호부는 9월10~21일 2주간 심혈관계 중환자 전문간호 실무과정을 계획중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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