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대학(학장 이숙자)이 매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보듬기를 펼쳐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대학 총학생회(회장·이용필 전산정보처리 2년)는 18일 일동주민자치센터(동장 이봉재)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대학 학생들은 지난해 교내 예배시간과 행사때 모은 성금으로 나눔의 온정을 지폈다. 학생들은 98년엔 생필품 50세트와 성금 5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해엔 학생회비 가운데 씀씀이를 줄여 나눔의 성금 150만원을 마련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필 총학생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설날을 외롭게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나눔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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