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학생부는 안산시 본오동 한국선진학교(교장 김수일)를 지난달 20일 방문 해 ‘사랑의 봉사’를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진행 된 이날 봉사는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교실 바닥. 유리창 닦기, 화장실 청소, 잡초 뽑기 등을 펼치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김수일 교장은 “귀찮고 힘든 일을 싫어하는 대부분의 학생들과는 다르게 자발적으로 찾아온 마음과 더운 날씨의 봉사에도 환한 얼굴을 보여줘 대견했다”며 “우리 학생들도 많이 고마워 하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봉사에 참가한 군자공업고등학교 김유진 학생은 “누군가에게 봉사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진행 된 영어캠프 일정의 하나로 이루어진 것으로, 하나님의 교회 학생부는 지난 7월과 8월 여름방학기간 동안 전국을 돌며 거리정화활동, 요양시설 방문,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쳐왔다.

한편 학생부지도 서재필 목사는 “청소년들에겐 교육 뿐 아니라 인성이 바른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늘 어머니 사랑안에서 봉사활동 참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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