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사회기동 기술 봉사단’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현준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한 김명연 안산시의회행정위원장, 김완겸 안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등이 참석해 사회기동 기술 봉사단과 시의회 및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체계를 다짐했다.

공단의 사회기동 기술 봉사단은 임태수 본부장을 단장으로 공단 121명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시설물점검보수반, 전기·통신시설점검보수반, 기계난방시설점검보수반, 지원반 등으로 편성하여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봉사단은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증가된 여가시간을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고, 공단 이미지 제고 및 시민에게 참다운 봉사를 한다는 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출범식에 이어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13일에는 대부도 둥지 청소년의 집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자원봉사센터로부터 받음으로써 준비된 자원봉사 인력으로 나설 수 있는 소양을 쌓게 되었다.

13일 실시된 대부동 둥지 청소년의 집 봉사활동은 기계, 난방, 건축, 전기, 통신, 전산 등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고급 기술 인력을 풀가동하여 전기, 난방, PC 및 통신시설 점검 및 도배공사를 하여 작은 손길로 첫 봉사활동을 전개하였고 청소년의 집 관계자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 받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기동 기술 봉사단은 체계적인 계획과 목표를 정하여 앞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기 위한 노력을 배가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