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아파트 재건축시공사로 (주)신성이 선정됐다. 동명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용봉)은 9일 여성복지회관에서 동명아파트 재건축시공사 선정 조합총회를 열어 (주)신성을 재건축시공사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건축시공사로 선정된 (주)신성과 삼호 관계자가 나와 동명아파트 재건축시공에 대한 사업설명에 이어 조합원들의 질문과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713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투표결과 부재자 투표는 (주)신성 219표 삼호 22표 무효 4표로 신성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으며 참석 조합원들 투표에서는 (주)신성 331표 삼호 131표 무효 6표로 나왔다. 이에 따라 (주)신성이 550표를 얻어 153표에 그친 삼호를 누르고 동명아파트 재건축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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