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주권찾기를 위해 헌신을 다해온 공정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 안산지부장이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재경부장관상을 받은 공지부장은 『21세기는 소비자의 권리의식과 함께 스스로 건전한 소비의식을 깨우치는 소비자의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라며 소비자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지부장은 지난 95년부터 시민의모임 안산지부장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다양한 소비자 환경속에서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남다른 헌신을 다해왔다.



시민의모임 안산지부는 92년 9월 설립이래 소비자상담 소비자교육 소비자문제 조사연구 상품테스트 및 실량검사 등의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소비자 주권확립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은 비영리.비정치적 소비자단체로 82년 서울 본부가 설립됐으며 현재 안산을 비롯 성남 인천 원주 태백 대전 서울 등 전국적으로 7개의 지부를 둔 국내 대표적인 소비자운동 단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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