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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하용주, 부녀회장 김태옥) 회원 40여명은 21~23일 3일간 김장을 담가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70여 가구에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적립해 온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을 회원들과 함께 직접 배달한 하용주 협의회장은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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