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인적재난 및 안전사고의 예보 발령기준을 마련하고 12월 10일자로 자연 재해에 대한 기상예보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다양한 예보도 제공될 것 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과거 3년간 발생한 화재, 구조, 구급상황을 분석해 특정 시기에 같은 유형의 사고나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최근 단기간에 지속적으로 발생, 피해확산이 우려되거나 예방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재난예보 내용에는 총 16개 분야에 걸쳐 시기별 및 사안별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도록 되어있으며 봄철 해빙기 사고나 여름철 물놀이사고, 선풍기 질식, 어린이 안전사고, 가을철 산악사고와 벌 쏘임, 겨울철 빙판사고 등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것을 다룬 것으로 사고를 구체화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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